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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채 흐느낀 알앤비 황제, '막걸리 퍼포먼스'는 덤
[현장] 기브온 첫 내한 공연▲ 기브온 첫 내한공연ⓒ 염동교눈에 띄는 한파로 몸이 얼어붙은 1월 19일의 저녁, "GIV?ON - DEAR BELOVED, THE TOUR"를 새긴 명화 아트홀의 네온사인이 로스앤젤레스 극장들처럼 화려해 보였다. 칼리드의 'Talk'와 다니엘 시저가 허(H.E.R.)와 함께 부른 'Best Part' 같은 감각적인 알앤비 송들이 스탠딩 존의 대기 시간을 위로했다.'음색 하나로 먹고 들어간달까?'노래할 때나 멘트를 던질 때 관중석에서 "목소리 어쩔 거야"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어찌 사람 목청에서 저리 두껍고 입체적인 소리가 나오는지, 신의 축복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재능에 후천적 노력의 발성이 결합한 기브온의 가창은 저스틴 비버(Peaches)와 드레이크(Chicago Freestyle)같은 슈퍼스타들이 수소문하여 찾아 나설 정도였다고.본인의 작업물로도 일가를 이뤘다. 각각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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