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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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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흉기난동' 60대 남성 첫 재판…"살인미수 인정, 보복살인 부인...

특가법상 보복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강제추행 고소 취하 요구 거부당해 범행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 청사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17.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16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조모(67)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에 따르면 전직 재개발 조합장인 조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10시20분께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을 찾아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 등 총 3명을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씨는 피해자 중 1명을 상대로 지난해 7월 강제추행을 했다는 혐의도 있다. 강제추행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돼 피해자들에게 고소취소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조씨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살인미수에 대한 범행은 인정하나 보복살인은 부인한다"고 말했다.이날 하늘색 수의를 입고 등장한 조씨도 재판부가 '살인과 살인미수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나 보복의 목적은 없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일부 인정하지 않는 게 맞는지'를 묻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진 재판에서 검찰 측이 증거목록을 제출했으나 조씨 측 변호인은 증거목록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기일에 의견서를 제출하겠고 밝혔다.조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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