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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한 채는 팔아줘” 강남3구 다음으로 다주택자 많은 곳, ‘여기’...
국가데이터처 ‘소유물건수별 주택소유자’ 분석강남3구 다주택 거주자 가장 많아…다음은 노원 서울 도심 내 한 부동산에 아파트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다.[헤럴드경제= 정부가 연일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 2주택 이상 보유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다주택자 거주 수가 많은 곳은 노원구였다. 이에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쏟아질 시 그 효과가 일부 지역에 한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강남 3구에만 다주택자 약 8만명…노원 2만명 육박16일 본지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국가데이터처의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소유물건수별 주택소유자 수 및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24년 기준 서울에서 주택을 2건 이상 보유한 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2만9710명)이었다. 그 다음은 강남구(2만8470명), 서초구(2만1702명) 등을 기록해 강남 3구에만 약 8만여명의 다주택자가 살았다.단 해당 통계는 다주택 매물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다주택자가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정확한 매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이를테면 강남구에 거주하는데, 집이 두 채 이상인 사람은 강남구 다주택자 통계로 잡혀있다”며 “집이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일부 자치구 내 소유물건수별 주택소유자 추이(2024년 기준)출처 이연희 의원실·국가데이터처강남 3구 다음으로 다주택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은 1만9979명의 다주택자가 사는 노원구로 집계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노원구는 노인의 비중이 높고, 또 오랜 기간 거주한 주민들이 대다수다. 특히 상계주공을 중심으로 약 3만6000가구가 넘는 세대가 있다보니, 세대 수가 적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다주택자도 많이 발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다음으론 강서구(1만9244명)가 가장 많았으며, 양천구(1만9240명), 성북구(1만7268명), 은평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