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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5호선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 2026년 착공 위해 총력
강동구, 2026 서울시 예산에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 38억 원 확보 공사비 증액분 30.2억 원 추가 확보 필요… 내년 착공 위해 총력 기울일 것 서울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내년 서울시 예산에 사업비 38억원이 확보돼 내년 착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에 지상부와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길동역은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이용하지만,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길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년간 보상비 및 공사비에 대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조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실시계획인가, 토지 수용 및 손실보상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들을 이행하는 데 노력을 쏟아왔다. 그 결과 2025년 8월 손실보상 완료를 기점으로 착공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는 지난해와 올해에 서울시 예산으로 각각 30억원, 35억원을 편성한 것에 이어, 내년 서울시 예산에 38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총 103억원을 확보했다. 이제 착공까지 남은 마지막 문턱은 물가상승 및 보상비 증액 등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 확보이다.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사업비 전액이 확보된 이후에야 착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는 2023년 서울시 투자심사 당시 기준 총 98.5억원으로 책정됐으나, 토지 보상비 및 인건비 상승과 공사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기준 당초 사업비보다 34.7억 원이 증